아우디는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선보인 새로운 콘셉트 카 '아우디 TT 오프로드 콘셉트 "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TT시리즈의 일원이 될 수 있는 콘셉트카를 제안하는 것이다. 자동차 이름에 'TT'라는 문구가 붙음으로서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 SUV 모델이다.

기존 Q3와 비슷한 느낌도 들지만, 그보다 훨씬 낮춘 차체에 기능적인 5도어를 갖추고 TT 쿠페를 모티브로 한 사이드 윈도우, 대구경 휠 등 스포츠카 디자인 요소가 담겨있는 것이 인기 포인트다.

파워 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 스포츠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2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50Nm을 낸다. EV 모드로 50km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아우디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여러 매체들은 이 차가 장차 아우디 Q4를 염두에 둔 콘셉트카라는 설명도 했다. Q3, Q5, Q7은 일반적인 SUV로, Q4 등은 쿠페 스타일의 SUV로 만들 것으로 본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