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10주년 기념 ‘X 에디션’ 출시…“만족감 극대화” 자신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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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2 10:54
기아차, K7 10주년 기념 ‘X 에디션’ 출시…“만족감 극대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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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모델 ‘K7 프리미어 X(엑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모델명의 X는 로마 숫자 10을 의미한다.

K7 X 에디션은 기존 2.5 가솔린 노블레스 트림을 기반으로,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서만 제공되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와 스웨이드 내장재 등을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컴포트’ 및 ‘스타일’ 옵션을 적용했다. 두 옵션에는 12.3인치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됐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 가격은 3505만원으로, 최상위 노블레스 트림보다 약 135만원이 비싸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은 최초와 최고의 가치로 준대형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며 새로운 헤리티지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K7 프리미어 X 에디션 출시로 고급스러움을 선호하는 고객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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