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사진=서울시)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사진=서울시)

강남구청이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GBC) 건립 지원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대규모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청과 현대차, 강남소방서, 강남경찰서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품격민원처리단’을 운영한다. 품격민원처리단은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현장에 대해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기간 중 현장식당 운영을 최소화하도록 사업시행자인 현대차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본격화될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전시회와 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중 강남구청과 삼성1동 주민센터에서 ‘GBC 건립’,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수서역세권 개발’ 등 각 사업 개요와 조감도, 안전 계획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남구 정순균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GBC 건립’을 필두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SRT 수서역세권 개발’,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끝나는 4~5년 후 강남은 뉴욕 맨해튼이나 중국 상하이 같은 세계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