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포뮬러E 첫 출전부터 연속 포디움 기록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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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25 17:31
메르세데스-벤츠, 포뮬러E 첫 출전부터 연속 포디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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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22일과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포뮬러E 챔피언십에 사상 첫 출전해 연속 포디움을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인 디리야 E-프리는 더블헤더로 개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Q 포뮬러E 팀 소속 드라이버 스토펠 반도언은 두 경기 모두 3위로 포디움에 오르며 E레이싱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함께 출전한 동료 드라이버 닉 데 브리도 첫 번째 경기에서 6위에 오르며 팀 포인트를 더했다.

벤츠 EQ 포뮬러E 팀 이안 제임스 총괄은 “이번 디리야 E프리는 굉장한 첫 경기였다. 첫 출전에서 3위, 6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성적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이 우리 팀의 앞날이 매우 밝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포뮬러E 챔피언십의 다음 경기는 칠레 산티아고 E-프리로, 내년 1월 18일에 개최된다. 한편, 이번 시즌 9번째 경기는 서울 송파구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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