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한국 생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공개…내년 1분기 출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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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21 17:19
[LA오토쇼] ‘한국 생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공개…내년 1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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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2019 LA오토쇼에 트레일블레이저를 최초로 공개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 위치한 준중형급 SUV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친환경 고효율 파워트레인, 그리고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이 특징이다.

외관은 쉐보레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듀얼포트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전면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입체적이고 강인한 모습을 연출한다. 더불어 측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근육질의 바디 라인과 날렵한 루프 라인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젊고 역동적인 캐릭터를 형상화했다.

신차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부터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더불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주행 중에도 스마트폰의 기능을 안전하게 지원한다.

GM 디자인부문 스튜어트 노리스 임원은 “트레일블레이저는 고객들이 가진 개개인의 스타일 그 이상을 표현해 줄 수 있는 차”라며, “과감하고, 자신감과 개성이 넘치는 디자인을 구현한 신차는 각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내년 1분기 국내 출시가 예고됐으며, 국내 판매 모델은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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