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현대차, 미드십 레이싱카 ‘RM19’ 공개…고성능 N의 미래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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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21 12:18
[LA오토쇼] 현대차, 미드십 레이싱카 ‘RM19’ 공개…고성능 N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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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19 LA오토쇼에 고성능 콘셉트카 ‘RM19(Racing Midship 2019)’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RM19는 서킷 주행을 위해 탄생한 고성능 콘셉트카이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프로젝트 RM을 통해 고성능 차량 개발을 이어왔으며, 그간 여러 모터쇼에서 RM14, RM15, RM16 등 다양한 RM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RM19는 벨로스터와 유사한 외형을 가졌지만, 보다 길고 낮은 형태를 갖추고 있다. 현대모터스포츠 i30 N TCR 등에 장착된 390마력의 2.0 GDi 터보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은 “RM 차량은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성능 수준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다목적 기술 시험 차량”이라며 “현대자동차는 이른바 ‘움직이는 연구소’라고 불리는 RM 시리즈를 통해서 고성능 기술 개발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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