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앞문 빼고 다 바꾼 신형 그랜저…미국보다 국내 고객 맞춤”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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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9 14:34
[Q&A] “앞문 빼고 다 바꾼 신형 그랜저…미국보다 국내 고객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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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대차 이상엽 전무, 윤성훈 상무, 웹툰 작가 김풍, 장재훈 부사장

현대차가 19일 더 뉴 그랜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신형 그랜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신사양 등을 통해 신차급 변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신형 그랜저는 사전계약 11일 만에 3만2179대를 기록할 정도로 유례없는 기대를 받고 있다. 현대차 대형총괄1PM 윤성훈 상무는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상품성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전장은 60mm, 휠베이스는 40mm씩 늘어났다. 때문에 행사 전 쏘나타 DN8과 같은 3세대 플랫폼의 적용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윤성훈 상무는 “플랫폼이 바뀐 것은 아니다. 다만, 서스펜션과 쇽업쇼버 개선 등을 통해 신차급으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며 “앞문을 빼고 외장 패널 모두 새롭다. 페이스리프트 이상 신차급 변화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신형 그랜저는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이지만, 솔라루프나 NFC스마트키 등 앞서 쏘나타에 적용됐던 최신 기능이 지원되지 않았다. 이에 윤 상무는 “차급에 맞춰 옵션을 구성했다”라며 “그랜저 구매 고객층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 사양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상품력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고 답했다.

이어 경쟁 수입차와 비교해 신차가 내세울 장점에 대해 “더 뉴 그랜저는 한두 가지 핵심 포인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모든 상품성이 우수하다”라며 “직접 경험해보시면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랜저는 지난 2017년 이후 미국 수출이 중단됐다. 신차의 재수출 계획에 대해 윤 상무는 “미국 내 동급 경쟁 모델 대부분이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미국에서도 대형 세단의 니즈가 SUV로 넘어가는 추세다”라며 “신형 그랜저는 국내 소비자 니즈에 맞춰 모든 것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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