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6 그란쿠페 인디비주얼, "똑같은 BMW 지겨워"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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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5 16:45
BMW M6 그란쿠페 인디비주얼, "똑같은 BMW 지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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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GmbH는 고성능 차를 만드는 것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가장 큰 업무는 ‘BMW 인디비주얼(BMW Individual)’ 프로그램이다.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개별적인 요구가 반영되고 희소성이 높아져 일반 모델과는 크게 차별화된다.

 

BMW는 24일(현지시간),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이 적용된 M6 그란쿠페를 공개했다.

프로즌 레드(Frozen Red) 외관 색상과 크롬 액센트, 금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됐다. 실내 대시보드는 검은색 가죽으로 덮였고, 시트는 ‘오팔 화이트 메리노(Opal White Merino)’ 가죽 시트가 놓였다. 또 오렌지색 스티치로 전부 마감됐다. 인디비주얼 가죽 패치가 붙은 실내 매트와 도어 플레이트도 차별화된 부분이다.

 
 

성능은 일반 M6 그란쿠페와 동일하다.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69.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2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M 드라이버 패키지를 적용하면 최고속도는 시속 305km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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