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세계에 없는 ‘재규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쿠페'…1000마력의 슈퍼 전기차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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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07 17:11
현실 세계에 없는 ‘재규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쿠페'…1000마력의 슈퍼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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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최초의 가상 순수 전기 레이싱카 ‘재규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쿠페’가 공개됐다.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최신 라인업에 추가된 비전 GT 쿠페는 재규어의 역사 깊은 레이싱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및 개발됐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은 재규어 레이싱 역사에서 상징적인 모델인 C-타입과 D-타입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기술적 기반은 재규어의 포뮬러E 레이싱카 I-타입4와 I-페이스 e-트로피로부터 물려받았다.

비전 GT 쿠페는 탄소 섬유와 첨단 알루미늄 합금 재질로 구성한 모노코크 차체로 설정했다. 경량화로 인해 무게는 1400kg에 불과하며, 50:50에 가까운 무게 배분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재규어 고유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강력한 성능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비전 GT 쿠페에 탑재된 3개의 모터는 총 1020마력(750kW)의 최고출력과 122.3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게임 플레이어들은 가속 페달을 밟고 2초 미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며, 최고속도 321km/h가 넘는 슈퍼카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재규어는 순수한 레이싱 경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고유한 사운드까지 특별하게 디자인해 적용했다. 비전 GT 쿠페의 고유 사운드는 재규어 I-페이스의 사운드트랙 담당 팀의 주도로 제작됐다. 사운드 팀은 1957년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 모델 ‘603 롱노즈 D-타입’의 소리를 리마스터해 고유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재규어 줄리안 톰슨 디자인 총괄은 “이번 프로젝트는 재규어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주도 하에 완성됐다”며, ““우리는 상징적인 역사에서 영감을 끌어내어 재규어임을 분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자사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재규어 비전 GT 쿠페는 이달 말부터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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