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팝 마케팅 강화…카카오 M과 ‘MMA 2019’ 후원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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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06 10:37
기아차, K팝 마케팅 강화…카카오 M과 ‘MMA 2019’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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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비트360(BEAT360)에서 카카오 M과 글로벌 문화 마케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K팝을 활용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기아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기아차는 카카오 M과의 파트너십 활동의 첫 시작으로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MMA 2019(멜론 뮤직 어워드 2019)’에 메인 후원사로 참가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MMA 2019’는 음악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주최하고 카카오 M과 엠스톤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다.

기아차는 메인 후원사로서 ‘MMA 2019’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올해의 베스트송’ 상에 대한 명명권을 가진다. 또한 K팝 스타들이 포토타임을 가질 레드 카펫과 메인 행사장인 시상식 현장에 셀토스를 전시해 기아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블랙핑크 월드투어와 연계해 21개국 100명의 해외 고객들을 한국으로 초청, 기아차 시승체험 및 블랙핑크 팬미팅, K컬쳐(댄스, 메이크업 등) 체험, ‘MMA 2019’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널리 사랑 받고 있는 K-팝의 역동성과 경쾌함이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아만의 보다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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