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수상…최고 수준 친환경 기업 인정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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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01 10:19
기아차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수상…최고 수준 친환경 기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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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창희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기아차 윤영곤 안전환경기획실장

기아차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며,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성과를 달성한 개인 및 기관,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기아차는 다양한 친환경차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생산 공정에서도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한 점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특히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사 에너지경영시스템을 전 사업장에 구축했으며, 생산 공정에서 고효율 터보 냉동기, 공조기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이뤘다.

기아차 윤영곤 안전환경기획실장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기아차가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수상 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향후에도 적극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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