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4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내 재가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 약 30명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금천구 거주 사회 취약계층 및 지체 장애인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주거지 관리 및 식사 준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임직원은 장애인 가정 3곳을 직접 방문해 청소 및 집안 정리를 돕고 금천구 내 재가 장애인 가정 10곳에 손수 만든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지난해부터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금천구 거주 장애인 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 사업’을 통해 신체적 제약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부부 5쌍에게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50 d 차량을 지원해, 여행 차량 및 웨딩카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전국 사회복지기관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금천구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장애 아동 6명과 학부모에게 입학 지원 및 취학 후 적응 지원을 위한 기금 8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힐케 얀센 부의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재가 장애인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재정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