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츠 신형 S클래스에 타이어 공급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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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2 14:15
한국타이어, 벤츠 신형 S클래스에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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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고급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한국타이어 프레스데이 2013’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 성과와 앞으로의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 S클래스에 적용되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프라임

이 자리에서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에 출시가 임박한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에 한국타이어가 장착된다”면서 “아우디, BMW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까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 모두 한국타이어가 공급된다”고 말했다.

신형 S클래스에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45/55 R17W)이 장착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6년 아우디, 2011년 BMW에 이어 올해 메르세데스-벤츠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독일 명차 브랜드의 프리미엄 자동차와 중형 세단 이상의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또 북미 지역에서 높은 판매대수를 기록하고 있는 혼다 시빅, 도요타 코롤라, 닛산 알티마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영업망을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