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지난 17일 미국 뉴욕시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뉴욕 모터쇼’에서 아우디 A3가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2014 World Car of the Year)’ 모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우디 A3는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에서 총 24개 경쟁 차종 중 최종 심사에 오른 BMW 4시리즈, 마쯔다 3과 경합을 벌인 끝에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A3는 3세대 모델로 3도어, 스포트백, 카브리올레와 세단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에는 지난 1월 A3 세단이 출시됐다.

‘2014 월드 카 어워즈(2014 World Car Awards)’는 종합 부문인 ‘올해의 차’를 비롯해 럭셔리카, 퍼포먼스카, 그린카 및 카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며, 전세계 22개국 69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아우디 A3는 작년 유럽 출시 직후 유럽 자동차 업계 최고 권위의 ‘2013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을 수상하며 중형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된 바 있으며 또한 3월에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테스트의 모든 항목에서 "GOOD" 평가를 받아 가장 안전한 차에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