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 공개…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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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8 09:41
포르쉐,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 공개…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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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AG가 럭셔리 스포츠세단 파나메라의 10주년 스폐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은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스포츠 투리스모’,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 등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기본 모델인 파나메라 4는 2.9리터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30마력을 발휘하고,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2.9리터 바이터보 엔진에 136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해 총 462마력의 시스템 파워를 전달한다.

신차는 섀시 및 편의 사양 측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과 독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새틴 글로스 화이트 골드 메탈릭 컬러의 21인치 스포츠 디자인 휠이 장착되며, 프런트 도어에는 ‘파나메라10’ 로고가 적용된다. 10주년 기념 로고는 앞 좌석 탑승자의 트림 패널 내부와 도어 엔트리 가드에도 각인되어 차별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부분적으로 사용된 블랙 컬러 가죽 디자인과 화이트 골드 장식 스티칭으로 고급스러운 인상을 더욱 강조했다.

더불어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와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를 포함한 어댑티브 3챔버 에어 서스펜션 등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위한 첨단 장비도 대거 탑재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본 사양인 3.6kW 온보드 차저 대신 7.2kW 사양을 장착한다.

이밖에 PDLS 플러스를 포함한 LED 매트릭스,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및 레인 키핑 어시스트, 파크 어시스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14방향 열선 내장 컴포트 시트,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파나메라 4 10주년 에디션의 독일 시장 판매 가격(부가세 및 특별 사양 포함)은 파나메라 4 11만4532유로(1억5028만원), 파나메라 4 스포츠 투리스모 11만6912유로(1억5336만원)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에디션과 스포츠 투리스모는 각각 12만7860유로(1억6773만원)와 13만121유로(1억7070만원)부터 시작한다.

국내에는 스포츠 투리스모 모델을 제외한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가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계획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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