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예병태 대표 “글로벌 시장 침체…수출 중요성 확대”
  • 오하종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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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7 16:51
쌍용차 예병태 대표 “글로벌 시장 침체…수출 중요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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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유럽 시장을 방문했다.

예병태 대표는 이달 17일부터 8박9일 간 유럽을 방문해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영국, 스페인 등 현지 주요 대리점 대표를 만나 시장 현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 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대리점 대표 및 현지 딜러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유럽시장을 공략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코란도의 현지 반응을 살피고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수출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해외네트워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강화 및 현지 판매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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