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초등학생 교통안전 반사카드 20만개 배포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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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6 14:26
기아차, 초등학생 교통안전 반사카드 20만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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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중앙회, 한국자원봉사문화 등과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교통안전 반사카드와 깃발을 배포하고,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교육을, 녹색어머니회는 린등하교 보행 지도를 실시하는 등 ‘그라이트 키즈’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을 중심으로 20만명에게 교통안전 반사카드를 달아줄 계획이다. 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반사카드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초등학생들이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한다. 교통안전 반사카드는 다음달 11일까지 학교별 안전교육 담당교사에 한해 그린라이트 키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전국 초등학교에 총 8000개의 보행지도용 안전깃발을 배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이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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