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자동차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된 특별 포럼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불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국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과 신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다비드 피엘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하여 한국, 프랑스, 캐나다 3개국 관계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소피 슈미틀린 이사가 서울대 이경수 교수, 엠디이 현영진 이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슈미틀린 이사는 자동차산업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의 세 가지 핵심 요소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커넥티드카 관련 새로운 기술이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 V2X 로드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펼쳤다.

한편, 르노 그룹은 오는 2022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100% 커넥티드 서비스 구현할 예정이며, 얼라이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자율주행 차량 15종과 순수 전기차 8종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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