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소아암 기금 ‘현대 호프 온 휠스’ 21주년 행사 개최
  • 오하종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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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0 17:54
현대차, 美 소아암 기금 ‘현대 호프 온 휠스’ 21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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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9일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 호프 온 휠스’ 2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소아암 관련 기금 중 미국 내에서 두 번째, 민간 부문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추고 있다. 고객이 차량을 구입할 경우 딜러가 대당 14달러씩 기부금을 적립하고 현대차가 추가 기부금을 납부해 펀드를 조성하며, 미국 전역 830여개 딜러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켈리 공화당 하원의원, 쉐일라 잭슨 리 민주당 하원의원, 테리 스웰 민주당 하원의원 등 미 의회 의원들과 조윤제 한국대사를 포함한 주미 대사관 관계자,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임직원 및 미국 딜러 대표단, 의사협회 및 관련 단체, 미국정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 호세 뮤뇨스는 “현대자동차와 딜러들은 지난 1998년부터 소아암을 근절시키기 위한 싸움에 적극 동참해 왔다”며 “미국 소아암의 달인 9월 한 달동안 52개 소아암 치료 연구에 1320만 달러(약 157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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