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 기술 개발 협약 체결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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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9 17:19
서울시,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 기술 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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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8일 서울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 기술 개발 및 실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국내 자율주행 관련 25곳의 기업 및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5G 융합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등을 24시간 무료 개방해 미래교통 기술을 연마하고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실제 도로에서 다양한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차량에 달린 센서로만 주변환경을 인식하는 기존 자율주행의 한계를 극복해 보다 안전하고 완전한 자율주행시대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5월 시행되는 ‘자율주행자동차법(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일대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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