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롱기스트 런 인 서울’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1월 9일 개최될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은 올해 7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마무리하는 대회다. 러닝 코스는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 등 여의도 일대 10km 구간이다.

신청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10월 22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8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캠페인 웹사이트(www.ioniqrun.com)에서 에코트리를 구매하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판매된 에코트리는 서울시 동네 숲 조성에 모두 기부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와 함께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목적으로 마련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달려서 거리를 누적해 기록을 남기거나,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이를 전용 앱을 통해 인증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으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달린 누적 거리에 따라 인천 청라지구 수도권 제2매립지에 친환경 숲 조성을 위한 식재를 기부한다.

올해도 참가자들의 누적거리에 따라 숲을 조성할 예정으로, 지난 2016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총 11만명이 참가해 250만km를 달렸고 식재 약 2만 그루가 심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