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현대차, i10 및 N라인 공개…유럽 공략 강화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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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0 16:41
[프랑크푸르트] 현대차, i10 및 N라인 공개…유럽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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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3세대 i10을 공개했다.

신형 i10은 유럽연구소에서 디자인 및 개발을 주도한 현지전략형 모델로, 뛰어난 공간활용성과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폭은 40mm가 늘어났고 전고는 20mm가 낮아져 안정적인 자세를 갖췄다. 특히, 252리터의 트렁크 용량과 2단 러기지 보드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및 1.2리터 엔진이 탑재된다.

1.0리터 MPI 엔진은 최고출력 67마력, 최대토크 9.8kgf.m를 발휘하며, 1.2리터 MPI 엔진은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2.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안전 사양을 장착했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형 i10은 내년 1분기 유럽 시장 판매가 예고됐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새로운 N라인 ‘i10 N라인’을 최초로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서 N라인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i10 N라인은 신형 i10의 내외장 디자인에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 탄생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f.m의 1.0리터 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2.0kgf.m의 1.2리터 MPI 엔진 두 가지로 운영된다.

i10 N라인은 내년 상반기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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