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7~8일 그리스 아테네 OACA 올림픽 실내 홀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유럽 챔피언십 여름 시즌 결승전’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LOL은 한국을 비롯해 14개 리그가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작년 한 해에만 8100만명의 팬들이 시청했다.

기아차는 올해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이번 여름 시즌 결승전에서 19시즌 엔딩 영상 제작 및 포스팅, 게임존·포토존 등 현장 홍보 부스 운영, 중계방송 중 차량·로고·광고 노출, 경기장 브랜딩, 티켓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그 동안 축적해온 스포츠 후원 경험을 바탕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세계 최고의 게임 대회 중 하나인 LOL 유럽 챔피언십 후원을 통해 전 세계에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고 글로벌 고객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