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은 녹화 성능을 강화한 3채널 블랙박스 ‘파인뷰 LX2000 S’를 3일 정식 출시했다.

파인뷰 LX2000 S는 전방 풀HD와 후측방 HD 2개 블랙박스로, 운행 중인 차량 주변 상황을 상세히 기록한다. 택시형과 트럭형으로 출시되어 운행 차량이나 운전자 필요에 따라 블랙박스 녹화 위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3.5인치 IPS LCD 패널을 채용했으며, 야간에도 선명한 IR 카메라를 탑재해 오토나이트비전을 지원한다. 또한 IP69K 방수 설계로 악천후에도 주행 영상을 선명하게 녹화한다. 동시에 주행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압축·저장해 메모리카드 가용 용량을 기존보다 2배 가량 높였다.

이외 GPS 기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을 장착했으며, 최신 단속 카메라 정보를 비롯해 안전 운전이 필요한 구간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안전 운전 도우미 기능을 지원한다.

파인뷰 LX2000 S(64GB 기준)은 택시형 49만9000원, 트럭형 5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