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전기 택시 3000대를 보급한다.
서울시는 26일 전기 택시 보조금을 지원받을 택시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은 추가 신청이다.
지난 1차 보급분을 포함해 총 보급 대수는 3000대로, 차량 1대당 국비 900만원, 시비900만원 등 총 18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 EV, 코나 EV 2종과 기아차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 2종 등 총 4종이다. 이외 완속 충전기 1기당 최대 130만원, 법인 택시용 급속 충전기 1기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서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