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 국내 벤츠 트럭 정비 전문가 육성
  • 오하종 인턴
  • 좋아요 0
  • 승인 2019.08.19 15:58
다임러트럭, 국내 벤츠 트럭 정비 전문가 육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독일식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MT 트럭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AMT 프로그램은 독일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총 9개월 교육 기간 동안 유급으로 교육을 이수한 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에 채용된다.

이날 출범식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 서비스·부품 총괄 최정식 상무를 비롯해 박재열 교수(두원공과대학교), 이제욱 교수(아주자동차대학교), 한승철 교수(영남이공대학교), 임대성 교수(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대학 관계자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 임직원, AMT 트럭 트레이너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교육생들은 다임러 그룹 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경기도 기흥 소재)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AMT 트럭 트레이너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인 차량 관리 전문가(QMT) 자격 취득 후에는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상용차 업계에서 사회 생활의 첫 걸음을 내딛는 교육생들에게 AMT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뚜렷한 비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진보된 기술을 모두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교육생들이 상용차 정비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AMT 트럭 1기 대표 김도윤 교육생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AMT 트럭 1기로 입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AMT 트럭 1기의 자부심과 열정으로 교육생 모두 교육 과정을 마치고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핵심 정비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