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십년전 오리지날 미니 타보니…너무 작아 황당해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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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5 17:33
[영상] 수십년전 오리지날 미니 타보니…너무 작아 황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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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최근 3세대 미니를 출시한 가운데, 영국 브리티쉬 모터 코퍼레이션이 만든 오리지날 미니를 시승했다.

물론 최신 미니도 좋지만, 역시 지나치게 반짝이고 성실한 독일의 디자인. 지금 시승한 이 차야 말로 1960년대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적인 차로, 세계 자동차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독특한 3도어 스타일로 알렉 이시고니스경이 디자인한 바로 그 모델이다. 다만 이 디자인의 미니는 1959년부터 시작했지만, 2000년까지 만들어진 제품이다. 최근 모델의 경우 불과 14년 밖에 되지 않은 셈이다. 

시승차는 군데군데 부품이 짜깁기 돼 있어 정확한 연식을 알기는 어려운 모델이다. 오토매틱도 적용이 됐고 에어컨과 오디오까지 장착돼 있었다. 오리지널리티를 중시하는 올드카 시장에서 그리 값나가는 차라 할 수는 없지만, 오리지널과 같은 디자인이라는 점에는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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