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한층 더 넉넉한 ‘뉴 508 SW’ 국내 출시…가격 5131만원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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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4 11:56
푸조, 한층 더 넉넉한 ‘뉴 508 SW’ 국내 출시…가격 513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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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 508 SW가 국내 출시됐다. 신차는 세단 모델보다 전장이 30mm 늘어난 왜건 모델로, 기존 역동적인 비율은 유지하면서도 공간활용성은 높였다.

전면부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시그니처 주간주행등과 풀 LED 헤드램프 등이 탑재됐다. 후면부에는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풀 LED 리어 램프가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차세대 아이-콕핏 시스템을 바탕으로,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8인치 터치 스크린 등이 구성되어 있다. 나파 가죽이 적용된 전동 시트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한다.

아이-콕핏 앰플리파이는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테마와 터치스크린 밝기 및 컬러, 엠비언트 라이트, 오디오 이퀄라이저, 시트 포지션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트렁크 용량은 530리터로 세단 모델보다 43리터가량 더 넓다. 6:4 비율로 접을 수 있는 2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 용량은 최대 1780리터까지 늘어난다

이 밖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등 10가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내며,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가 탑재된다. 연비는 13.3km/ℓ(복합 기준)이다.

국내에는 GT 라인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13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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