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6세대 신형 알티마 국내 출시…가격 2960만원부터
  • 오하종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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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6 16:41
닛산, 6세대 신형 알티마 국내 출시…가격 296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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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6세대 올 뉴 알티마를 16일 출시했다.

신차는 이전 모델보다 전장과 전폭은 25mm씩 더 길어졌고, 전고는 25mm가 더 낮아졌다. 플랫폼 경량화 및 고강성화를 통해 한층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닛산 V모션 2.0’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알티마 고유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기존 모델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갖췄다. 

실내는 개방감 있는 구성으로 한층 넓은 운전 시야를 확보했으며, 계기판과 대시보드는 고급 가죽 소재와 크롬 몰딩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신형 알티마는 새로운 엔진이 탑재됐다. 가변 압축비 2.0 터보 엔진은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조절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12.2km/l(복합)에 달하는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기존 엔진 대비 부품 및 디자인이 80% 이상 재설계된 2.5리터 4기통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9kg·m의 성능과 12.9 km/l(복합)의 연비를 갖췄다.

안정성도 향상됐다. 10개 SRS 에어백을 갖췄을 뿐 아니라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토대로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차간거리 제어 ▲차선 이탈 방지 ▲운전자 주의 경보 시스템 등이 지원된다.

또한, 7인치 어드밴스드 드라이브 어시스트 디스플레이는 차량 주요 정보를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운전자에게 전달하며 운전자 취향 및 편의에 따라 조작 방식을 바꿀 수 있다. 여기에 안락한 저중력시트 등이 탑재됐다.

신형 알티마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은 ▲2.5 스마트 2960만원 ▲2.5 SL 테크 3550만원 ▲2.0 터보 414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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