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신사옥 ‘GBC’ 연내 착공 기대…건축 허가 임박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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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4 17:51
현대차그룹 신사옥 ‘GBC’ 연내 착공 기대…건축 허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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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조감도 (출처 : 서울시)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감도 (출처 : 서울시)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건축 허가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영동대로 512(강남구 삼성동 167번지)에 대한 국제 교류 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현대차 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현대차 GBC 개발부지 지구단위계획은 지난 2016년 9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완료했지만, 건축 허가시까지 고시를 유보해왔다.

지난 2017년 5월 감사원은 서울시가 호텔 등 현대차 소유 시설을 공공기여로 인정해 용적률을 높여주는 등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사전협상제도를 운영해 부적정하다고 서울시에 통보한 바 있다.

이번 심의는 개정된 지침에 따라 전시장, 컨벤션 및 공연장 등 민간소유 시설을 공공기여에서 제외하고 용적률체계 형식을 변경하는 등 감사원 지적 사항을 반영했다. 이 밖의 주요 내용은 2016년 심의 내용과 동일하다.

서울시는 6월 중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고시하고 건축 허가 및 굴토·구조심의 등 GBC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초부터 건축 허가 절차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병행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는 GBC 건립을 위해 필수적인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최종 마무리된 것이다”면서 “이번 수정가결 내용을 반영하여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절차진행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신사옥인 GBC는 지상 105층, 지하 7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최고높이는 569m로, 완공될 경우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555m)를 제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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