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거대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디디추싱이 ‘쿤얀’이라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했다.

중국어로 ‘야생 기러기’라는 뜻을 가진 쿤얀은 도시 교통 관리자, 스마트 교통 관련 기업, 자동차 산업 파트너, 비즈니스 개발자, 전문 개발자, 대학 및 연구기관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디디추싱의 AI 기본 플랫폼, AI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한다. 디디추싱은 AI 기본 플랫폼이 150개 이상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660개의 대학 및 과학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디추싱은 차량 공유, 스마트 교통 시설, 지능형 교통망 등 세 가지 유형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개 이상의 도시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 신호등, 안내판 등으로 도시 교통 관리를 최적화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