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용인 연구소, 르노 그룹의 핵심 연구자원 될 것”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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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5 16:11
르노삼성 “용인 연구소, 르노 그룹의 핵심 연구자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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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
사진 :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

르노삼성차가 1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주요 연구 시설들을 탐방해 보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LAB Special Experience)’ 기자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르노삼성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르노삼성차는 스스로의 능력만으로도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큰 시장의 일원이 됐다”며 “르노 그룹의 핵심 연구자원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도 이번 지역 본부 개편으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역 본부 변경으로 인한 발전 기대를 내비쳤다.

사진 :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권상순 연구소장
사진 :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권상순 연구소장

이어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권상순 연구소장은 “차량 디자인부터 설계와 해석, 각종 테스트, 양산 준비를 위한 생산기술 기능을 모두 갖춘 시설에서 우수한 연구진들이 국내와 해외 연구소에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르노 그룹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속에서 르노 그룹의 C·D 세그먼트 세단 및 SUV의 개발 책임을 맡아 다양한 관련 프로젝트를 총괄 수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과 중국의 신차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2022년까지 자율주행 기술을 40종 이상 모델에 탑재, 12종의 새로운 전기차 출시, 900만대 이상 차량에 CMF 플랫폼 적용, 커넥티비티 확대 등의 계획을 수립한 것에 발맞춰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도 관련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전자파 적합성 시험장
사진 :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전자파 적합성 시험장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 1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XM3 디자인을 주도한 르노 디자인 아시아, 충돌시험장,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장 등 주요 연구 시설의 탐방 일정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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