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코나'급 SUV 렌더링 공개…올 하반기 국내 출시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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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4 11:33
기아차, '코나'급 SUV 렌더링 공개…올 하반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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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소형 SUV의 렌더링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소형 SUV 콘셉트카 ‘SP 시그니처’에서 그릴 패턴과 램프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다.

신차는 ‘콤팩트 시그니처’를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다. 기아차는 SUV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은 물론 기존 소형 SUV에서는 느끼기 힘들었던 주행 성능 및 공간감까지 갖췄다고 밝혔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과 후면을 아우르는 ‘시그니처 라이팅’이 특징이다. 헤드램프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LED 라이팅, 헤드램프와 유사한 리어 램프를 탑재해 디자인의 통일감을 더했다.

롱 후드 스타일과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볼륨감 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이와 연결되는 테일게이트 가니시를 적용한 후면부가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의 테두리 다이아몬드 패턴, 머플러 형상의 리어 가니시를 통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이번 소형 SUV 출시로 스토닉, 쏘울,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까지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춘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차는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선호와 지역별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현지 특화 디자인 등을 적용해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소형 SUV는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젊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하이클래스 SUV”라며 “RV 프로페셔널 기아차의 새로운 시그니처 모델로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 글로벌 SUV 시장에서 돌풍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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