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법인 전용 카셰어링 ‘쏘카 비즈니스’ 출시…법인차량 비용 최대 50% 절감
  • 신화섭 인턴
  • 좋아요 0
  • 승인 2019.04.24 14:50
쏘카, 법인 전용 카셰어링 ‘쏘카 비즈니스’ 출시…법인차량 비용 최대 50% 절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쏘카가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쏘카가 관리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높인 ‘쏘카 비즈니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9월까지 쏘카 비즈니스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월정액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국내 1만7000여개 기업이 이용 중인 쏘카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는 법인차 관련 비용을 최대 30~50% 절감해 이를 신산업 발굴 및 R&D에 대한 투자 및 직원 복지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임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고 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법인이 직접 차량을 소유하거나 유지 관리할 필요가 없다. 이와 함께 차량 배치 및 공급의 불균형 등으로 발생하는 비효율로부터도 자유롭다.

전국 4000여 개의 쏘카존에서 1만2000여 대의 다양한 쏘카 차량을 필요에 따라 상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쏘카 앱을 통한 차량 이용 및 스마트키 조작, 주행요금 정산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번 차량 키를 받거나 운행일지 작성 및 하이패스, 주유비 등 번거로운 영수증 처리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쏘카 비즈니스는 카드, 세금계산서, 후불 정산 등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업종·규모·차량이용 패턴 등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요금제와 관리 시스템도 제공한다.

쏘카 김남희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용 차량 운영과 관련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업무 이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쏘카는 개인과 기업 모두 차량 소유 없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유롭고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공유 이동의 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