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하이] 현대차, 신차 4종 공개…中 전략 모델 출격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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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5 14:32
[2019 상하이] 현대차, 신차 4종 공개…中 전략 모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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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18 부산모터쇼

현대차가 오는 16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오토상하이에 참가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신차 4종, 고성능 차 4종을 포함해 총 13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와 ix25, 중국형 코나 엔씨노 전기차 및 중국형 아반떼 링동 PHEV 모델이다.

또한, 라페스타 쇼카와 i20 WRC, i30 N TCR,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카, i30 N 등 고성능 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 지난 13일 신차발표회를 개최한 중국형 싼타페 셩다 등도 전시한다.

특히 지난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셩다는 세계 최초로 열쇠 없이 운전자 지문만으로 도어 개폐 및 시동이 모두 가능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당당한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으로 큰 차를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했다.

현대차는 셩다를 통해 저성장과 글로벌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중국 내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는 한편 TOP 5 모델 진입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 키,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 바이두 음성인식 체험 및 넥쏘의 미세먼지 정화 시연과 벨로스터 N 레이싱 게임, 미니카 레이스 등 다양한 기술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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