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모터그래프가 단독보도한 현대차 '쏘나타 시승행사 타이어 공기압 꼼수' 기사와 관련해 현대차에서 공식입장을 밝혀왔다.
현대차 연구원들의 공식 답변에 따르면 "당일 아침 현대차 직원들이 일제히 모든 쏘나타 시승차 타이어 공기압을 규정압력인 34psi 로 정확히 맞췄는데, 공교롭게도 환절기임에 따라 낮 기온이 크게 올랐고 주행을 2시간 가량 하고 나서 측정하니 타이어 내부 온도가 올라서 공기가 팽창해 43psi 정도가 됐다"고 했다.
이어 "주행 상황에 따라 공기압은 크게 변하는데, 현대차 직원이 탄 차의 경우는 무려 51psi까지 오르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기온과 주행상황에 따라 공기압이 50%까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