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 은퇴 발표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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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6 16:37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 은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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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6일 정기 총회에서 윤대성 부회장의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윤대성 부회장은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개인적으로 은퇴 후 삶을 준비하기 위해 이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윤 부회장은 1995년 한국수입차협회 설립에 참여했으며, 2017년 부회장에 선임됐다. 그는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국수입차협회 정우영 회장은 “윤대성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수입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 통계 및 리서치 구축, 수입자동차모터쇼, 서울모터쇼, 수입자동차시승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입차 시장이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회원사들을 대표해서 윤 부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대성 부회장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입차협회는 후임이 선임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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