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무인 셔틀 서비스, 2분기 뉴욕서 본격 운영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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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2 16:57
옵티머스 무인 셔틀 서비스, 2분기 뉴욕서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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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무인자동차 시대가 찾아올지 모른다. 미국 뉴욕에서는 올 2분기부터 무인 셔틀 서비스가 운영된다.

자율주행 및 무인차량 개발 업체인 옵티머스 라이드가 뉴욕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에 다양한 무인 셔틀을 선보였다. 회사는 새롭게 설립된 네이비 야드 선착장에서 이스트 리버 페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무인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욕은 무인자동차에 대해 매우 까다로운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뉴욕 빌 블라시오 시장도 무인자동차에 대해 노골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개발 중인 프로토타입 무인자동차는 공도에서 상시 경찰 호위를 동반해야만 한다.

이 같은 우려와 달리 뉴욕시청 대변인 세스 스테인은 옵티머스 라이드가 합법적으로 무인 셔틀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옵티머스 라이드는 은퇴 생활을 즐기는 노던 캘리포니아 파라다이스 밸리의 주민들에게 라이드-헤일링 서비스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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