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아차가 KBO 리그를 8년 연속 후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총재, 권혁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조인식을 12일 진행했다. 기아차의 KBO리그 후원은 2012년 시작으로 올해 8번째다.

기아차는 2019 KBO 리그 공식 후원사로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 차량 후원 ▲KBO 업무 차량 후원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TV 중계 내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및 덕아웃 브랜딩 등 권한을 갖게 된다.

기아차는 지난해 KBO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게 자사 차량을 시상했다. 올해도 MVP들에게 자사 차량을 시상해 ‘기아차 = MVP의 차’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들에게 올스타전 및 포스트시즌 전 경기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야구팬들의 호응도 끌어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