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캠퍼스카 시즌 3' 시작…차량 및 지역 확대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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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8 10:41
그린카, '캠퍼스카 시즌 3' 시작…차량 및 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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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8일 고객 참여형 카셰어링 서비스 ‘캠퍼스카 시즌 3'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퍼스카는 대학교 인근에 차량을 배치하고 대학(원)생, 교직원 등 캠퍼스 구성원이 ‘캠퍼스카 오너’가 되어 직접 관리하는 서비스다. 또 캠퍼스 구성원부터 지역주민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캠퍼스카 오너는 각 캠퍼스의 차량을 관리하게 된다. 선발된 오너는 그린카 차량을 정기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고, 운영성과에 따라 무료 이용 쿠폰과 리워드 포인트 등 추가 혜택을 받는다.

그린카는 이번 시즌을 시작하며 차량과 신청 지역을 크게 늘렸다. 지난 시즌 대비 약 67% 증가한 총 1000대의 차량을 배치한다. 특히, 대중교통이 불편한 캠퍼스에 차량을 우선 배치하고 서비스 지역을 전국 시∙도로 확대한다.

‘전국 캠퍼스 통합 할인’ 제도를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전국 캠퍼스존 어디에서나 최대 76%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캠퍼스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할인된 가격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는 “2017년 론칭 이후 많은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캠퍼스카’는 대학(원)생부터 지역 주민까지 커뮤니티 구성원 모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동안 캠퍼스카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캠퍼스카 시즌3에 맞춰 선보이는 차량 및 신청 지역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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