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월 실적 발표…내수・수출 모두 증가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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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01 16:05
쌍용차, 3월 실적 발표…내수・수출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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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3월 내수 5850대, 수출 7310대를 포함 총 13160대(CKD 72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C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에 따라 내수 및 수출 총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3%, 누계 대비로는 17.3% 판매 실적이 증가했다. 또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판매는 코란도C의 판매 호조와 코란도 스포츠,렉스턴W가 전년 동월 대비 30%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8.8%, 누계 대비 26.4%나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는 물론 중국, 유럽 등 핵심시장에서 코란도C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11월(7552대) 이후 4개월 만에 7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26.5%, 누계 대비로는 10.6% 증가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의 판매호조로 올 1월 이후 3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력 모델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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