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김상원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상원 신임 대표는 현대캐피탈, 싸이더스FNH를 거쳐 2010년 롯데렌탈에 합류해 경영혁신팀장과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했다. 그는 금융, 영화, 렌탈 등 다양한 업계 실무 경험을 보유한 미래전략기획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롯데렌탈에서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과 같은 기획 업무에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 올 초 롯데그룹 임원(상무보B)으로 승진했다.

또한, 김상원 대표는 지난해 그린카-GS칼텍스 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비롯해 350억원 투자 유치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큰 관심과 성과를 보였다. 

김상원 신임 대표이사는 “업계 간의 경계가 모호해질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는 변화에 따른 시장 분석과 전략적 판단 역량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그린카 자체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계와의 전략적 제휴관계도 구축해 미래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