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 출시…가격 3880만원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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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4 18:04
기아차,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 출시…가격 38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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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알칸타라 소재와 디자인 아이템을 적용한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을 14일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인기가 높은 2.0 가솔린 터보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을 기반으로, 기어노브와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등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기본 적용했다.

알칸타라는 머리카락 1/400 굵기의 초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고급 인조가죽 소재다. 방수성이 좋고 오염이 잘되지 않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자동차 내장재로 사용된다.

이뿐 아니라 기아차는 다크크롬 아웃사이드미러, 19인치 미쉐린 타이어&알로이 휠, 후드 가니쉬 등 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는 주요 품목도 함께 장착했다.

이번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의 가격은 388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에 대한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고객 대상 설문조사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진실되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 스팅어 알칸다라 에디션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선글라스, 보스턴백, 스팅어 다이캐스트(1:38 비율), 카본 키링 등 스팅어 브랜드 컬렉션 4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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