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내달 출시...가격 공개 및 사전 계약 실시
  • 김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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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1 11:39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내달 출시...가격 공개 및 사전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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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판매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V60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로, S60의 승차감과 XC60의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킨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직렬 4기통 T5 가솔린 터보 엔진,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AWD)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특히 세단의 주행감을 제공하면서도 높은 최저지상고, 여유있는 적재공간 등 SUV의 활용성까지 갖춰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시티세이프티,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ACC), 차선유지보조(LKA),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모두 갖춘 볼보의 첨단지능형안전시스템 ‘인텔리세이프’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국내 출시 사양은 인테리어 데코 마감과 앞좌석 마사지 시트, 4-구역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크로스컨트리(V60)와 크로스컨트리(V60) PRO 등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특히 최신의 안전 시스템 및 편의사양들을 기본 탑재하고 5년 또는 10만km 무상보증기간,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각각 크로스컨트리(V60) 5280만원, 크로스컨트리(V60) PRO 5890만원으로 책정됐다. (부가세포함)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다양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노력하는 볼보의 정신이 담긴 아이코닉 모델”이라며,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여가 생활을 위해 SUV를 찾는 이들은 물론, 수입차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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