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코란도에 최신 차량 제어 기술 적용…자율주행 레벨 업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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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08 11:37
쌍용차, 신형 코란도에 최신 차량 제어 기술 적용…자율주행 레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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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쌍용차 제공

쌍용차가 신형 코란도에 최신 차량 제어 기술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3월 출시될 신형 코란도는 '딥 컨트롤(Deep Control)' 기술이 도입된다. 딥 컨트롤 기술은 카메라 및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스캐닝하고, 위험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능동적으로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탑승자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기술이다.

이와 더불어 '지능형 주행 제어(IACC)' 기술을 신차에 적용했다. 지능형 주행 제어 기술은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방향 보조 제어가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선두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인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미지=쌍용차 제공
이미지=쌍용차 제공

이외 하차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하차보조(EAF) 기능 등이 탑재된다.

쌍용차 측은 신형 코란도에 다양한 운전자보조기술(ADAS)을 적용해 자율주행 레벨 2.5 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미국자동차공학회 SAE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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