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티구안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2007년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2008년 한 해 12만대 이상 제작됐다. 티구안은 전 세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달성했고, 2016년 2세대 모델로 꾸준한 인기와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한 해 글로벌 판매량은 8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는 2018년 5월부터 2세대 모델의 고객 인도가 시작됐으며, 출시 8개월만에 수입 SUV 2위 자리에 올렸다(2018년 총 7501대 판매).

폭스바겐 생산부문 담당 안드레아스 토스트만 박사는 “티구안은 500만대 생산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며 “이 훌륭한 성공의 기반에는 생산 팀의 노하우와 훌륭한 팀웍, 그리고 폭스바겐 모델 생산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있었으며 이는 폭스바겐 SUV 전략에 강력한 근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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