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HDR·초저전력 탑재한 '아이나비 QXD3000' 출시…신규 커넥티드 서비스 공개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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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3 17:20
트루 HDR·초저전력 탑재한 '아이나비 QXD3000' 출시…신규 커넥티드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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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가 23일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블랙박스 신제품 '아이나비 QXD3000'과 업그레이드된 실시간 서비스 '아이나비 커넥티드'를 선보였다.

이날 팅크웨어는 트루 HDR 및 초저전력 주차 녹화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2채널 F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000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암바렐라 H22 쿼드코어 CPU와 소니 스타비스 CMOS IMX327 센서, 그리고 트루 HDR 기능이 최초로 탑재됐다. 일상에서의 선명한 화질은 물론, 터널이나 주차장 진출입 등 역광을 포함한 다양한 조도 변화에도 빛 번짐을 최소화하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야간에는 울트라 나이트 비전 2.0을 적용해 기존 슈퍼 나이트 비전 대비 4배 이상의 밝기와 선명도를 지원한다.

또한, 주차시 저전력 설계를 통해 기존 대비 평균 10배 이상 긴 장시간 녹화가 가능한 '초저전력 주차녹화' 기능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별도 장치를 통해 7m 이내 차량 움직임을 감지해 녹화 동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레이더 기능과 차량 주변에 움직임을 감지해 녹화하는 모션 인식 녹화를 비롯해 새로운 이미지 변환 저장처리방식과 1초 2프레임의 타임랩스를 기능을 통해 촬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QXD3000은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앞차 출발 알림(FVSA),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도심형 전방추돌경보시스템(uFCWS) 등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3초만에 부팅이 완료되는 '패스트 부트' 기능,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 프리 2.0', 그리고 별도 차량 정보를 제공하는 '드라이브X' 등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팅크웨어는 LG유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커넥티드 서비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를 새롭게 공개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시 충격이 발생하면 차량 전후방 3초 순간을 모션 이미지로 즉각 전달하는 '고화질 충격 전후방 모션 이미지' 기능과 주차 중 차량 전방모습을 일 2회 실시간 이미지로 받아 볼 수 있는 '고화질 원격 이미지 캡쳐' 기능, 그리고 주차된 차량의 위치와 차량 전방 고화질 이미지를 동시에 확인 할 수 있는 '고화질 주차 이미지 확인' 기능 등이 제공된다.

더불어 위치정보를 기반해 유고, 재난에 대한 정보 및 사고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등록된 연락처로 비상 연락을 할 수 있는 '지능형 커넥티드 서비스'와 배터리 잔량 및 연비 등 차량정보를 전달하는 '차량정보표출', 주차 모드 시 커넥티드 어플을 통해 블랙박스의 전원을 끌 수 있는 '원격 전원 제어' 등도 포함됐다.

팅크웨어 김형준 상품기획부서장은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가장 현실적으로 반영한 솔루션으로 출시 이후 커넥티드 블랙박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구축하며 타사와의 차별성, 경쟁력을 높였다"며, "금일 공개한 LTE Cat.M1 통신망 서비스와 아이나비만의 기술강점을 더한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통해 시장 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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