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SUV 라인업 확대…’X7’ 2018년 출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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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31 12:14
BMW, SUV 라인업 확대…’X7’ 2018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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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X5

BMW가 SUV 라인업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다. 최근 X4를 공개한데 이어 2017년에는 X2, 2018년에는 최상위 모델로 자리할 X7까지 내놓을 계획이다.

28일(현지시간), BMW그룹 노르베르트라이트호퍼(Norbert Reithofer) 회장은 BMW의 미국 생산 20주년을 기념해 미국 사우스 캘롤라이나에 위치한 스파턴버그 공장을 방문했다. 노르베르트 회장은 SUV의 판매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오는 2018년 새로운 모델인 X7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X7는 메르세데스-벤츠 GL클래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과 경쟁하게 될 대형 SUV로 차세대 7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BMW는 SUV 라인업 강화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 10억 달러(약 1조664억원)을 투자하고 연간 생산대수도 30만대에서 45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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