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오프로더 스즈키 짐니, 서바이브·픽업 컨셉트 등장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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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3 10:35
깜찍한 오프로더 스즈키 짐니, 서바이브·픽업 컨셉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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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짐니

작고 귀여운 이미지에 오프로더 성격까지 가진 스즈키 짐니가 픽업트럭 모델로 나온다. 최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스즈키는 초소형 컴팩트카 짐니를 기반으로 한 첫 커스텀 컨셉트 모델을 제작해 오는 1월 중순에 개최될 2019 도쿄 오토 살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스즈키 짐니 시에라 서바이브 콘셉트

2019 도쿄 오토 살롱에서 선보이는 짐니 컨셉트 모델은 총 두 가지로 첫 번째는 0.66리터 3기통 터보 엔진을 얹은 JDM 기반의 짐니 서바이브(Jimny Survive)이며, 두 번째는 와이드 보디 스타일로 팔리고 있는 1.5리터 4기통 엔진의 짐니 시에라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픽업 스타일 짐니 시에라 모델이다.

짐니 서바이브 모델은 산악지대 등 험로에 특성화된 전형적인 오프로더로 개발됐다. 헤드램프에는 그릴 보호대가 씌어져 있으며 스틸 프런트 범퍼, 와이드 윈치와 후크, 외장 커버형 롤케이지, 리어 윈도우의 부재, 그리고 오프로더 타이어에 크롬 휠커버가 달려 있다. 다만, 매력적인 커스터마이징에 비해 최고출력은 63마력에 불과하다.

스즈키 짐니 시에라 픽업 콘셉트

레트로 스타일의 짐니 시에나 픽업 버전에서는 보디 컬러의 그릴 색상이 적용됐고 우드 패널이 측면에 적용됐다. 프런트 루프에 네 개의 LED 램프가 달려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적재 공간의 사이즈 및 용량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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