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3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엑스트레일'을 공식 출시했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갖춘 신차는 브랜드 시그니처 요소인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풀 LED 램프 등을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실내는 2열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비롯해 여유롭고 활용성 높은 공간을 갖췄다.  

국내 출시 모델은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2.5리터 직렬4기통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된다. 

더불어 ▲인텔리전트 트래이스 컨트롤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 ▲운전석 6방향 파워시트 ▲2방향 럼버 서포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파노라마 선루프 등 안전 및 편의 장치가 제공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2WD 스마트 3460만원, 4WD 3750만원, 4WD 테크 4120만원 등이다(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 반영).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닛산의 기술력과 익사이팅한 아이덴티티가 함축된 대표 모델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인 엑스트레일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닛산은 올해 엑스트레일을 시작으로 닛산이 추구하는 익사이팅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이 다각도로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